[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산전원, 재생에너지 연계 시스템 등 배터리의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터리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전력망 안정과 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사용후 배터리,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새로운 시장 기회를 조망할 수 있는 ‘배터리아시아쇼(Battery Asia Show) 2025’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지장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배터리아시아쇼(Battery Asia Show) 2025’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배터리아시아쇼 2025’ 전신인 ‘2024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전경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배터리아시아쇼(Battery Asia Show) 2025’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배터리아시아쇼 2025’ 전신인 ‘2024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전경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기술 혁신 흐름 속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통합 배터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터리아시아쇼’는 올해 16회를 맞이한 ‘솔라아시아(구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와 동시개최된다.

‘솔라아시아’는 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 태양광산업의 핵심 설비뿐만 아니라 RE100 대응 솔루션,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산업단지 태양광 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분야 전문 솔루션이 대거 소개된다.

아울러 △탄소중립산업포럼 △한국전지학회추계학술대회 △PV_PPA코리아 △PV월드포럼 △K-BIAPV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돼 에너지 전환과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심도 있는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이 이뤄질 전망이다.

‘배터리아시아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제품, 배터리 시험·인증 장비, 사용후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솔루션, 배터리 화재방지 솔루션 등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마련된다.&nbsp;[사진=인더스트리뉴스]<br>
‘배터리아시아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제품, 배터리 시험·인증 장비, 사용후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솔루션, 배터리 화재방지 솔루션 등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마련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배터리아시아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제품, 배터리 시험·인증 장비, 사용후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솔루션, 배터리 화재방지 솔루션 등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마련된다.

‘배터리아시아쇼 2025’는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에는 1만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PV_PPA KOREA 2025@경기’와 ‘K-BIAPV 2025’는 유료 강연으로 진행된다.

배터리아시아쇼조직위는 “셀·소재·리사이클링·충전 인프라를 모두 포괄하는 아시아 대표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대한민국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정책·기술·비즈니스가 연결되는 장으로서 실질적인 산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