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AI 기반 IC 설계 검증 플랫폼 ‘솔리도 디자인 인바이런먼트’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8.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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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및 클라우드 기술과 결합해 복잡한 설계 문제 해결 및 출시 시간 단축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IC 설계시 전력·성능·수율 등에 대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것을 넘어 타임투마켓까지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클라우드 지원 IC 설계·검증 솔루션이 나올 전망이다.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지멘스EDA사업부가 AI 기반 지능형 IC 설계 검증 플랫폼인 ‘솔리도디자인인바이런먼트(Solido Design Environment)’ 소프트웨어를 출시한다고 미국 텍사스에서 9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멘스가 AI를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IC 설계 검증 플랫폼 ‘솔리도 디자인 인바이런먼트’를 출시했다. [사진=지멘스]

솔리도디자인인바이런먼트는 회로 디자이너가 복잡한 설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커스텀 IC 설계 및 검증을 위한 통일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에 작업자는 전반적인 설계 품질을 높이면서도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지멘스는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포괄적인 단일 콕핏(cockpit)은 공칭 분석 및 변동인식 분석 작업을 처리하며, SPICE 수준 회로 시뮬레이션 설정·측정·회귀분석은 물론 파형 및 통계결과 분석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솔루션에는 AI 기술이 적용돼 있어 사용자는 회로 내 전력과 성능, 면적을 손쉽게 개선할 수 있다. 이에 생산 정확도가 높은 통계적 수율 분석 작업을 완전탐색(brute-force) 방법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으며, 새로운 가산학습(Additive Learning) 기술까지 갖추고 있어 보유한 AI 모델을 사용해 단시간 내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멘스에 따르면 소프트웨어는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최대 6 시그마에 달하는 검증 정확도와 보다 높은 수율을 완전탐색 몬테 카를로 방식보다 빠른 속도로 달성하면서도 범위와 정확도까지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아밋 굽타(Amit Gupta) 부사장겸커스텀IC검증부문제너럴매니저는 “반도체 콘텐츠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극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엔지니어링팀은 설계 복잡성 및 변동 효과 증가 추세에 적응하면서 전력·성능·면적 및 수율 목표도 충족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밋 굽타 부사장은 “사인오프 변동 분석을 위한 최첨단 AI 기술이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지능형 설계 환경에 완벽하게 통합된 솔리도디자인인바이런먼트 소프트웨어는 커스텀 IC 설계의 혁신”이라며, “스탠다드셀, 메모리 및 아날로그IP 설계팀에게 획기적인 이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멘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이 설계 회로 최적화 업무 TAT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칩 크기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도창호 CAE부사장은 “검증 정확도와 턴어라운드 시간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개발함에 있어 설계 흐름의 핵심적인 요소”라며, “지멘스 솔리도디자인인바이런먼트 소프트웨어는 완전탐색 정확도 수준 변동분석 기능과 함께 자사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및 Report를 제공하며, AFS와 연동해 획기적인 턴어라운드 시간 단축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한 토털 솔루션임이 증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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