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국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 수소산업 육성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수소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수소산업 분야와 연관있는 도청 11개과 15개팀을 비롯해 3개 유관기관 등 총 22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수소경제시대 에너지대전환 정책 대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수소산업의 융합발전을 위한 조치다. 최근 정부가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전남도는 향후 수소가 산업 전반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다.
TF팀은 △수소연료전지발전허가, 친환경수소선박, 수소드론, 수소트램, 수소차충전소 보급 등을 담당하는 인프라구축반 △한국에너지공대,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중심의 연구개발반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특화단지 조성을 담당하는 총괄반 등 3개반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전남도는 TF팀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정부 수소산업 정책에 대응하고, 정보 공유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전문인력 등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며, “에너지공대 등 수소산업 전문기관과 전남도 연관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한 TF 조직도 탄탄히 구성해 국가 수소경제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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