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한국요꼬가와전기는 4월 1일부로 나카지마 코이치(Koichi Nakajima)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나카지마 코이치 신임 대표는 30년 이상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1992년 일본 요꼬가와일렉트릭(Yokogawa Electric) 본사에서 커미셔닝 엔지니어로 시작해 △EPC 엔지니어 △글로벌 영업·화학 산업 마케팅 매니저 △에너지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총괄직을 거치며 요꼬가와전기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었다.
또 정유·가스 및 에너지와 화학 분야에 정통하며, 1992년 포스코 포항 PCI 프로젝트를 비롯해 울산과 마산 등 한국 주요 산업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과도 인연이 깊다.
한국요꼬가와전기 나카지마 코이치 대표는 “한국요꼬가와전기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며, 2023년은 매우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은 에너지 다소비국으로 재생가능 에너지와 탈탄소, 리사이클을 화두로 공급사슬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기회의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카지마 대표는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기초 소재와 제약, 헬스케어,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이 가치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며, 우리의 슬로건인 ‘코이노베이션(Co-innovation)’을 가속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전 세계 61개국에 122개 해외 거점을 가진 세계 굴지 계장 톱 메이커 요꼬가와가 100% 투자한 회사로 1978년 설립된 이후, ‘계측, 제어, 정보 서비스를 통한 더 풍요로운 사회 발전에 공헌’을 기업 이념으로 공업 계측 및 계장 기기 분야에서 국내 기간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바 있다.
한편 요꼬가와는 ‘시스템 오브 시스템스(System of Systems, SoS)’를 핵심 전략으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들을 상호 조율해 전반적인 최적화를 통헌 플랜트 자율화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지구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가능성 목표 ‘Three goals(순배출 제로, 웰빙, 순환 경제)’를 수립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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