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1992년 창립된 에이비엠은 에너지(태양광)와 건설 분야를 선도해 온 기업으로, 100여건 이상의 특허와 국토교통부 신기술 4건을 보유한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체 태양광발전소 4기를 운영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특수지붕재 시스템과 건축의 자유로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태양광 일체형 시공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솔라아시아 2025’에서는 건설신기술 제832호 개량 기술인 에이비엠의 BIPV 시스템을 선보인다. 건물일체형 구조로 설계돼 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건축물의 심미성을 한층 높이며, 구조 강성 보강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구조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건축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통합적인 설계·시공·유지관리 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며, 경량화된 일체형 부재를 적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우수한 단열성능과 구조적 안정성을 겸비해 열관류율 및 단열 두께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건축물의 장기적인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 저감 요구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이외의 지붕 구역도 에이비엠의 특수지붕재 시스템으로 구조강성, 단열성능, 내화성능, 방수성능, 내진, 내풍압성능 등을 극대화해 이상기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물 구현에 이바지한다.
에이비엠 한기영 대표는 “모든 건축물의 외장마감재가 에너지를 생산하고,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제품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건축물 에너지 생산 시장에서 RE100을 주도하는 기술을 개발하자는 중·장기적 로드맵을 설정하고, 전사적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라아시아(Solar Asia) 2025’ 전시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태양광발전소를 구성하는 발전설비의 소재 및 부품부터 전력설비 및 O&M 등 각종 솔루션까지 국내외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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