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2005년 설립된 엘시스는 에너지 ICT 및 IoT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에너지산업의 녹색 성장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엘시스의 통합 운영 플랫폼(WatchDog 통합운영 컴포넌트)은 복수의 마이크로그리드를 하나의 가상발전소처럼 통합해 전력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발전·저장·소비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엘시스]<br>
엘시스의 통합 운영 플랫폼(WatchDog 통합운영 컴포넌트)은 복수의 마이크로그리드를 하나의 가상발전소처럼 통합해 전력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발전·저장·소비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엘시스]

전력·신재생·스마트시티·스마트팜 분야에서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유연자원 운영 플랫폼,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 전력안전 IoT(i-CHECK)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거점기관개방형혁신사업(2단계 1차년도)을 통해 ‘유연자원 최적화 알고리즘’, ‘전력운영 플랫폼’, ‘테스트베드 실증’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며 상용화 기반을 완성했다.

‘솔라아시아 2025’에서는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 감축,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연계 유연자원 운영 시스템과 3개 이상의 마이크로그리드를 연결해 운영·제어할 수 있는 통합운영 플랫폼을 선보인다.

엘시스의 통합 운영 플랫폼(WatchDog 통합운영 컴포넌트)은 복수의 마이크로그리드를 하나의 가상발전소처럼 통합해 전력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발전·저장·소비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개별 단위의 에너지 자립을 넘어 지역 단위의 통합 에너지 운영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다.

마이크로그리드 연계 유연자원 운영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제어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완화하고, 전력수급 안정화·온실가스 감축·에너지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한다.

엘시스 나명찬 대표는 “당사는 단순한 기술기업이 아니라 에너지 생태계의 연결자(Integrator)”라며, “중소사업자의 전력시장 참여 확대, 에너지 자립형 농업·산단 모델 확산, RE100·ESG 경영 실현형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 보급을 통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한국형 분산에너지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라아시아(Solar Asia) 2025’ 전시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태양광발전소를 구성하는 발전설비의 소재 및 부품부터 전력설비 및 O&M 등 각종 솔루션까지 국내외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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