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2007년 설립된 퍼스트실리콘은 전력용 IC 및 개별소자(Discrete device) 등 개발 및 생산을 통해 기술력 향상에 주력해 온 기업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서 20~30년의 경력을 가진 설계/응용 분야 전문인력들이 제품 개발 및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퍼스트실리콘은 반도체 사업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약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태양광발전소의 발전효율을 개선하는 전력최적화기(Power Optimizer) ‘솔포맥스(SolpoMax)’와 태양광 모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위험진단과 화재 등의 사고에 사전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태양광 모듈별 모니터링시스템(MLPE)’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솔라아시아 2025’에서는 ‘솔포맥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퍼스트실리콘의 O&M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으로, 태양광발전소의 모듈 편차로 인해 발생하는 발전량 감소를 개선해 직접적인 발전량 증가를 통한 사용자의 발전 수익을 높인다.
실시간 모듈별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의 고장진단 및 예방정비를 가능하게 하며, 모듈의 과전류, 과전압, 과열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차단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한다.
화재 발생 시에는 RSD (Rapid Shutdown) 기능으로 발전소에 안전보호를 제공하는 차세대 태양광발전소 O&M 솔루션이다.
또한, 사용자의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은 최소화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RSD 기능과 모듈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위험 사전 진단 기능에 중점을 둔 IoT 모델 신제품을 출시했다.
‘RSD Only 모델’은 모듈 1장당 1개 제품을 설치하는 1 in 1과 모듈 2장당 1개 제품을 설치하는 2 in 1 모델을 공급한다. 화재 안전 중심의 현장이나 소규모 설치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차세대 IoT 기반 모듈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발전소 전체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모듈 단위의 발전량 분석, 이상 감지, 원격 제어, 예방 정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퍼스트실리콘 송석민 대표는 “솔포맥스 시스템은 발전효율 개선, 안전 강화, O&M 비용 절감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다”며, “발전소 전주기 관리를 위한 통합형 스마트 태양광 O&M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라아시아(Solar Asia) 2025’ 전시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태양광발전소를 구성하는 발전설비의 소재 및 부품부터 전력설비 및 O&M 등 각종 솔루션까지 국내외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 태크녹스, 배터리 전용 열전도율 측정기 출시… 태양광 이어 계측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 코엠에스, 초경량 합금소재 ‘에코알막’으로 친환경 태양광 구조물 공급
- 커널로그-오솔라, AI×금융 자동화로 태양광 수익 하락 방지… ‘자산가치 보존’ 솔루션 공개
- 글로벌 태양광산업 비즈니스의 중심, ‘솔라아시아 2025’ 11월 5일 킨텍스 개최
- 퍼스트실리콘, 태양광 전력 최적화기 ‘솔포맥스(SolpoMax)’로 글로벌 시장 도전
- 퍼스트실리콘, 태양광발전소 발전효율 개선과 안전성 향상 지원 ‘SolpoMax’
- 퍼스트실리콘, 모로코 기업과 스마트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 MOU 체결
- 혜덕, BIPV 발전효율 향상·장수명 실현… ‘컬러 안티-글레어 커버 글라스’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