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유니슨이 코오롱글로벌이 개발중인 ‘양양만월산 풍력발전단지’에 433억원 규모의 4MW급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7일 공시했다. 유니슨은 지난 10월 1,356억원 규모의 ‘오미산 풍력발전단지’ 건과 같이 이번에도 4MW급 터빈을 공급한다.
![4MW급 풍력발전기 [자료=유니슨]](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11/40526_37978_475.png)
유니슨은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한 업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두산중공업을 제외하면 유일한 국내 터빈제조사이다. 그린뉴딜 정책으로 2030년까지 15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야하는 상황에서 외산 터빈에 견줄 수 있는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유니슨 4MW급 풍력발전기’는 이미 시장에서 성능이 입증됐으며, 운송, 설치, 유지보수까지 수월해 풍력발전 개발사업자들로부터 호평이 자자하다. 국내 풍력 환경에 가장 적합한 주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슨은 현재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를 개발 중이며, 2022년 시제품을 설치해 인증 절차를 거친 후 2023년부터 상용화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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