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경남도는 15일부터 29일까지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취약한 산지 및 인명피해 우려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내 태양광발전소 194개소로, 1,000㎾를 초과하는 중규모 산지태양광 발전소 14개소는 도 및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고, 소규모 산지 및 인명피해 우려 태양광발전소 180개소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모듈파손 및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인버터 정상 작동 및 수배전반 절연 상태 △고압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배수시설 맨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부지 내 지반침하, 토사유출, 세굴현상 흔적 여부 등으로 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중요한 사항은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합동점검을 내실 있게 시행해 도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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