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따라 핵심 기술도 달라져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스마트 팩토리’는 말 그대로 똑똑한 공장을 뜻한다. 업계 전문가는 기존의 공장의 비해 스마트 팩토리가 다른 점은 능동성, 지능성, 신뢰성, 민첩성, 연계성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과학기술정책포럼 관계자는 제조분야에 스마트 팩토리가 도입되면서 미래 일자리 환경은 사회 환경, 기업문화, 고용환경, 산업구조, 노동 환경을 나눠 큰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각 분야에 따라 미래 유망 직업도 변화할 것이며 핵심 기술도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기존 직업의 고부가치화, 직업의 세분화 및 전문화, 융합형 직업의 증가, 과학기술 기반의 직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책포럼이 제시한 10대 유망기술로는 스마트 센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이버물리시스템, 홀로그램, 3D 프린팅, 에너지절감,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이다.
업계 전문가는 "이러한 핵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2020년까지 총 7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총 510만여개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부상할 직업으로 데이터 분석가, 컴퓨터수학관련직업, 건축엔지니어링 관련 직업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로봇공학, 기계학습의 영향으로 기존 일자리가 대체됨에 따라 산업분야별로 요구되는 직무역량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향후에는 설득, 감성지능 등 사회관계 기술이 프로그램밍, 장비운용 등 좁은 범위의 기술보다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사회관계나 협업 기술의 보완도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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