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 포스코와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 협력 강화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6.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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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추진 전략 공유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지난 6월 14일,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한국DI)가 지난 6월 14일 독일 암베르크에서 포스코와 기술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부터 한국지멘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 및 DI 부문장, 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 포스코 임지우 스마트팩토리기획그룹장 / 두번째 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한국지멘스 이소우 상무, 한국지멘스 김태호 이사 [사진=한국DI]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DI는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Electronics Works Amberg·EWA) 견학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티노 힐데브란트와 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지속가능성 및 ESG 분야와 연계한 지멘스의 에너지 관리 및 효율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EIC와 스마트 팩토리 두 세션으로 나눠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DI는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은 양사의 성공적인 협력의 핵심 원동력으로 볼 수 있으며, 첨단 기술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며 더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미래라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열린 이번 한국DI와 포스코의 미팅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와 탄소 중립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티노 힐데브란트는 “지난 4월 포스코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를 위한 미팅을 통해 공동의 관심 분야 대한 협력이 확대될 수 있었다”며, “함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등 디지털 플랫폼 추진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양사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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