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엑스포서 국내 기업 활약 돋보여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1.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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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을 위해 국내 기업들이 2018 일본스마트공장 엑스포와 웨어러블 엑스포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 대한 일단의 사전 분석도 이뤄진 상태라 전시회를 통한 결과 역시 기대를 갖게 한다.

[2018 Japan Special]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도입 확산 추세

[도쿄(일본),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진행 중인 ‘2018 스마트공장 엑스포’는 국내 기업들의 신기술을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엑스포에 참가한 각 기업들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력 바탕의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엔셀은 IoT 플랫폼인 CADIS 제품 등이 일본 현지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Industry News]
엔셀은 IoT 플랫폼인 CADIS 제품 등이 일본 현지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Industry News]

18일 일본스마트공장 엑스포 주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공장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기업 수는 총 20곳이다. 전년에 비해 참가규모도 늘었지만 기업마다 차별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거두고 있다.

올해 최초로 부스 참가한 엔셀은 조직 내 순수 엔지니어만 90% 달한다. 지난해 매출 약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엔셀은 디스플레이, 설비 제조 회사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LCD, LED, OLED 등의 첨단 산업분야를 위한 장비와 재료분야, 스마트팩토리로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IT 사업부 김해종 이사는 “IoT 플랫폼인 CADIS 제품 등이 일본 현지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참가했다”며 “기존 MES 등에 적재되어 있는 데이터와 설비의 센서 데이터를 수집해 연계 분석이 가능하고 고객사 특성에 맞춘 공정 모니터링과 분석진단 화면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가 절감과 납기 단축, 수율 향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아랩은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인 수아킷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사진=Industry News]
수아랩은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인 수아킷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사진=Industry News]

인공지능 기반의 무인자동검사, 공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아랩은 딥러닝 기술 적용으로 불량 검출률을 크게 낮춘 솔루션을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수아랩은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인 수아킷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수아랩 김한준 매니저는 “일본 공식 딜러사를 통해 사전 수요 조사 후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다”면서 “최근 일본 시장이 머신비전과 IoT 기술에 대한 수요가 있어 전시회 첫날 반응은 고무적이었다”고 밝혔다. 수아랩이 소개하는 수아킷은 PCB, 태양광 등 다양한 제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의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이다. 김 매니저는 “다양한 불량들을 이미지 분석을 통해 검출해내고, 딥러닝 기반 검사 알고리즘을 통해 육안검사보다 높은 검사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CLF HITECH는 카메라 없이 센서로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획기적인 웨어러블 제품을 소개했다.[사진=Industry News]
CLF HITECH는 카메라 없이 센서로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획기적인 웨어러블 제품을 소개했다.[사진=Industry News]

광주 소재 기업인 CLF HITECH는 웨어러블 솔루션을 소개했다. 카메라 없이 센서로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공식 시판 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비접촉식 방식의 EPS 센서가 설치된 Keep;U는 심전도 검사 기능과 보안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심전도 검사를 위해 장비를 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파장 차이와 움직임을 식별해 집안에서는 시큐리티 기능도 충실히 수행한다.

CLF HITECH 김금열 팀장은 “병원에 가면 검사에 따른 시간, 검사비 등 불편이 많지만 병원 검사 데이터와 동일한 신뢰성을 Keep;U를 통해 제품에 손을 올려두는 것으로 심전도 검사를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 소개한 뒤 중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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