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베트남 하노이에 핀테크랩 센터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베트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베트남’은 동남아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며, 우리금융그룹은은 지난 10월 24일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은 ‘핀테크 데모데이’와 함께했다.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우리에프아이에스 이동연 대표 겸 우리은행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주베트남 정우진 총영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디노랩 베트남’ 출범을 통해 정부의 글로벌 핀테크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하노이에 핀테크랩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에 현지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베트남 핀테크 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핀테크 산업 및 투자동향 소개, 데모데이 참여 핀테크 기업의 전시부스 소개 및 기업 피칭,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은 벤처캐피탈(VC)과 연계한 투자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사전 진행한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 신청을 받아 총 5개 업체가 ‘디노랩 베트남’ 1기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캠퍼스-K’에 입주하여 현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KIMC GROUP’의 육성프로그램과 특허·회계·법률 등의 전문 자문서비스는 물론 현지 인프라를 이용한 우리금융그룹의 시장정보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베트남’ 출범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스타트업의 발굴·협력·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핀테크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 동남아에서 신규영업·사업제휴를 통해 글로벌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롯데카드, 발달 장애인 골프단 ‘SRC 티업’에 1,000만원 후원
- 하나캐피탈-벤츠, 겨울철 맞이 ‘휠‧타이어 패키지’ 상품 출시
- 2019년 3분기 경제 성장률 0.4%… 연 2% 달성 ‘글쎄’
- 한국타이어, 대전‧금산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총 3,100억 투자
- 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 성폭행‧성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 DB손해보험 주가 ‘빨간불’
- KEB하나은행, 강원 지역 학생에게 여성용품 전달
- 우리은행, 부동산 플랫폼 ‘우리 원더랜드’ 출시… 부동산 정보 한눈에
-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행 날개 접어…45일 운항 정지
- 신한은행,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으로 ‘올해의 프로젝트’ 선정
- 하나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 404억원 달성
- 부실 저축은행에 투입한 ‘날아간 공적자금’… 13兆 회수 ‘불가능’
- ‘나랏돈을 주머니에?’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가족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 ‘오픈뱅킹’ 오는 30일 시행… 금융권 ‘총성 없는 전쟁’ 시작
- 우리금융그룹, 2019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6,657억원 달성
- 우리금융그룹, ‘지체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스포츠 선수 후원
- ‘고객 중심으로’ 우리은행, 성과평가제도(KPI) 전면 개편
- ‘현지화 전략 통했다’ 우리은행, 베트남 ‘비엣젯항공’에 항공기금융 ‘1.4억달러’ 단독 주선
- 스몰 라이선스 및 세제 혜택 지원...정부,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 발표
- 우리에프아이에스, 아동·청소년 코딩캠프 후원금 전달
